LG CNS "사내 스타트업 선발해 10억 지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대 '연봉의 20%' 인센티브도
LG CNS가 디지털전환(DX)과 관련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이디어 몬스터’를 신설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선발, 1·2차 심사, 사업화 등 총 4단계로 진행된다. 사내 스타트업에 선발되는 즉시 연봉의 4%를 격려금으로 지급받는다.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통과하면 각각 3%, 사업화에 성공하면 10%의 격려금을 추가로 받는다. 모든 단계를 통과한 직원이 손에 쥐는 인센티브는 연봉의 20%에 달한다.
사내 스타트업에 선발된 팀에 최대 10억원의 프로젝트 운영 예산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내 스타트업으로 선발되면 서울 마곡 본사에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업을 추진하고,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다. 연구·전문위원, 마이스터 등 사내 DX 전문가에게 기술과 재무 관리, 법무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전은경 LG CNS 정보기술연구소 상무는 “사내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창의적 조직문화와 협업 생태계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이 프로그램은 선발, 1·2차 심사, 사업화 등 총 4단계로 진행된다. 사내 스타트업에 선발되는 즉시 연봉의 4%를 격려금으로 지급받는다.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통과하면 각각 3%, 사업화에 성공하면 10%의 격려금을 추가로 받는다. 모든 단계를 통과한 직원이 손에 쥐는 인센티브는 연봉의 20%에 달한다.
사내 스타트업에 선발된 팀에 최대 10억원의 프로젝트 운영 예산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내 스타트업으로 선발되면 서울 마곡 본사에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업을 추진하고,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다. 연구·전문위원, 마이스터 등 사내 DX 전문가에게 기술과 재무 관리, 법무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전은경 LG CNS 정보기술연구소 상무는 “사내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창의적 조직문화와 협업 생태계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