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사 웹소설·웹툰 콘텐츠, '민띵' 플랫폼서 NFT로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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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BR 홀딩스, KT 스토리위즈와 함께 민띵 OBT 진행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이큐비알홀딩스(EQBR Holdings)는 KT 콘텐츠 그룹사 ㈜스토리위즈의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플랫폼 ‘민띵(Minthing)’을 개발해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민띵은 NFT 형태로 생성된 다양한 콘텐츠가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스토리위즈 보유 웹소설·웹툰 콘텐츠 등의 지식재산권(IP)을 NFT 발행에 활용하며 OBT는 지난달 25일 시작해 이달 30일까지 6주간 시범 운영된다.
민띵은 EQBR의 자체 개발 블록체인 엔진 ‘이퀄리브리엄(Equilibrium)’ 상에서 구동된다. EQBR은 이퀄리브리엄이 상용 서비스에 필요한 속도와 대규모 트래픽 지원도 가능한 네트워크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퀄리브리엄 엔진은 기존에 미술품 등 제한적 영역 위주로 서비스해온 NFT 플랫폼을 주류 콘텐츠 유통 시장에서도 본격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EQBR은 상용 서비스가 가능한 수준의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사업’의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퀄리브리엄 블록체인 엔진을 활용한 다양한 국내외 자체 프로젝트들을 진행 중이며 각종 블록체인 서비스들의 상용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민띵은 NFT 형태로 생성된 다양한 콘텐츠가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스토리위즈 보유 웹소설·웹툰 콘텐츠 등의 지식재산권(IP)을 NFT 발행에 활용하며 OBT는 지난달 25일 시작해 이달 30일까지 6주간 시범 운영된다.
민띵은 EQBR의 자체 개발 블록체인 엔진 ‘이퀄리브리엄(Equilibrium)’ 상에서 구동된다. EQBR은 이퀄리브리엄이 상용 서비스에 필요한 속도와 대규모 트래픽 지원도 가능한 네트워크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퀄리브리엄 엔진은 기존에 미술품 등 제한적 영역 위주로 서비스해온 NFT 플랫폼을 주류 콘텐츠 유통 시장에서도 본격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EQBR은 상용 서비스가 가능한 수준의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사업’의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퀄리브리엄 블록체인 엔진을 활용한 다양한 국내외 자체 프로젝트들을 진행 중이며 각종 블록체인 서비스들의 상용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