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새크라멘토 총기 난사 용의자 20대男 1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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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 1명이 검거됐다.
4일(현지시간)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새크라멘토 경찰이 전날 새벽 도심 유흥가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의 용의자 단드레 마틴(26)을 체포해 폭행 및 불법 총기소지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 용의자가 최소 2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마틴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범행 동기도 아직 뚜렷이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초동 수사 결과 범행 현장에서 100발이 넘는 탄피를 발견했고, 건물 3동과 차량 3대가 총알에 맞은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 사건은 전날 오전 2시께 도심 유흥가에서 발생했다. 한 나이트클럽 앞 보도에 있던 무리의 사람들이 말다툼을 하던 중 총격사건이 벌어졌다.
순찰하던 경찰관이 총성을 듣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6명은 사망한 상태였고, 또 다른 12명은 총에 맞아 다쳤다.
당국에 따르면 사망자는 남성 3명과 여성 3명으로, 연령대는 59세 여성 1명을 제외하고 모두 20~30대로 확인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4일(현지시간)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새크라멘토 경찰이 전날 새벽 도심 유흥가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의 용의자 단드레 마틴(26)을 체포해 폭행 및 불법 총기소지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 용의자가 최소 2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마틴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범행 동기도 아직 뚜렷이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초동 수사 결과 범행 현장에서 100발이 넘는 탄피를 발견했고, 건물 3동과 차량 3대가 총알에 맞은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 사건은 전날 오전 2시께 도심 유흥가에서 발생했다. 한 나이트클럽 앞 보도에 있던 무리의 사람들이 말다툼을 하던 중 총격사건이 벌어졌다.
순찰하던 경찰관이 총성을 듣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6명은 사망한 상태였고, 또 다른 12명은 총에 맞아 다쳤다.
당국에 따르면 사망자는 남성 3명과 여성 3명으로, 연령대는 59세 여성 1명을 제외하고 모두 20~30대로 확인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