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에 성행위 강요"…일본 영화계 거장 성폭력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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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계 성폭력 폭로 잇따라
"내 영화 출연하면 성공할 수 있어"
"내 영화 출연하면 성공할 수 있어"

지난 4일 주간여성 프라임은 일본의 영화감독 소노 시온이 여배우들에게 자신의 영화에 출연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성행위를 강요해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주간여성 측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노 시온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소노 시온 측은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달 주간문춘은 사카키 히데오에게 성폭력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인터뷰를 공개하기도 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은 "과거 사카키 히데오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며 "그가 알몸 사진까지 요구했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한편, 이번 폭로로 사카기 히데오가 맡은 새 영화 '밀월'의 개봉이 취소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