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 가장 젊은 소설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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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문학계의 봄을 일깨우는 책이 있다. 벚꽃이 막 꽃망울을 터뜨릴 때쯤 출간되는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이다. 황정은, 박상영, 강화길, 최은영, 김초엽, 박서련…. 지금 이 순간 한국 문단이 주목하는 작가들이 이 상과 작품집을 거쳤다.
문학동네 출판사는 최근 ‘2022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을 출간했다. 올 2월 발표한 젊은작가상 수상 작품들을 한 데 모았다. 젊은작가상은 전년도 한 해 동안 발표된 등단 10년 이하 작가들의 중·단편소설 중 가장 뛰어난 7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대상은 임솔아 작가의 '초파리 돌보기'다.
문학동네는 2010년(제1회 젊은작가상)부터 수상작품집을 내고 있다. 젊은 작가들을 널리 알리자는 상의 취지에 따라 출간 후 1년간은 특별 보급가 7700원으로 판매한다.
정식 발간일은 오는 8일이지만 현재도 일부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는 지난 5일 종합 베스트셀러 3위에 오르기도 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문학동네 출판사는 최근 ‘2022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을 출간했다. 올 2월 발표한 젊은작가상 수상 작품들을 한 데 모았다. 젊은작가상은 전년도 한 해 동안 발표된 등단 10년 이하 작가들의 중·단편소설 중 가장 뛰어난 7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대상은 임솔아 작가의 '초파리 돌보기'다.
문학동네는 2010년(제1회 젊은작가상)부터 수상작품집을 내고 있다. 젊은 작가들을 널리 알리자는 상의 취지에 따라 출간 후 1년간은 특별 보급가 7700원으로 판매한다.
정식 발간일은 오는 8일이지만 현재도 일부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는 지난 5일 종합 베스트셀러 3위에 오르기도 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