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리인상 기대에 보험주 강세…DB손보·현대해상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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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보험주들이 6일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DB손해보험은 전 거래일보다 4.18% 오른 7만2천300원에, 현대해상은 전 거래일 대비 4.27% 오른 3만2천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 종목 모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롯데손해보험(6.58%), 흥국화재(5.40%), 한화손해보험(4.12%), 삼성화재(2.56%), 한화생명(2.21%), 메리츠화재(2.03%), 동양생명(2.30%)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공격적인 긴축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보험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이 전날 백내장 수술 '보험사기' 특별 신고·포상제도를 운영하는 등 보험금 누수를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것도 손해보험업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대부분 손해보험사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백내장 수술 지급 보험금이 급증해 1분기 전체 위험손해율을 1%포인트 끌어올렸다"며 "금감원 계도로 백내장 수술 청구액이 감소하는 방향으로 꺾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DB손해보험은 전 거래일보다 4.18% 오른 7만2천300원에, 현대해상은 전 거래일 대비 4.27% 오른 3만2천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 종목 모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롯데손해보험(6.58%), 흥국화재(5.40%), 한화손해보험(4.12%), 삼성화재(2.56%), 한화생명(2.21%), 메리츠화재(2.03%), 동양생명(2.30%)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공격적인 긴축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보험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이 전날 백내장 수술 '보험사기' 특별 신고·포상제도를 운영하는 등 보험금 누수를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것도 손해보험업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대부분 손해보험사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백내장 수술 지급 보험금이 급증해 1분기 전체 위험손해율을 1%포인트 끌어올렸다"며 "금감원 계도로 백내장 수술 청구액이 감소하는 방향으로 꺾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