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형 두나무 회장 '가상자산 부자 세계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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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4조5천억원 추정

포브스는 5일(현지시간) 송 회장의 순자산 가치를 37억달러(약 4조5000억원)로 추정했다. 암호화폐거래소 제미니를 운영하는 캐머런과 타일러 윙클보스 형제(7위·각 40억달러)의 뒤를 이었다. 지난해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가 두나무 지분 2.48%를 취득한다고 발표했을 때 두나무의 기업 가치는 170억달러로 평가됐다. 송 회장이 두나무 지분 25.66%(작년 12월 31일 기준)를 보유하고 있다. 포브스는 “송 회장은 한국의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 설립자”라고 소개하며 “460억달러 규모로 성장한 한국 암호화폐 시장의 호황을 누렸다”고 전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