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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1 서울, 강원과 시즌 첫 '최용수 더비'서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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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1 서울, 강원과 시즌 첫 '최용수 더비'서 2-2 무승부
    프로축구 FC서울이 강원FC와의 시즌 첫 '최용수 더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서울은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 홈 경기에서 1년 만에 팀에 돌아온 한승규의 동점골 덕에 강원과 2-2로 비겼다.

    서울과 인연이 깊은 최 감독은 지난해 11월 강원 지휘봉을 잡고서 처음으로 치른 서울 원정 경기에서 팀이 후반전 연속 실점하면서 승리를 놓쳤다.

    1994년 서울의 전신인 안양 LG에서 프로로 데뷔했고, 지도자로서도 서울 지휘봉을 잡고 2012시즌 정규리그 우승, 201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우승, 2015년 대한축구협회 FA컵 우승 등 굵직한 성과를 낸 최 감독은 명실상부 서울의 '레전드'다.

    K리그1 서울, 강원과 시즌 첫 '최용수 더비'서 2-2 무승부
    서울은 7경기째(4무 3패), 강원은 4경기(2무 2패)째 승수를 쌓지 못했다.

    서울은 전반전 공 점유율에서 73-27로 앞섰다.

    하지만 상대 위험지역을 맴돌기만 할 뿐 골문을 제대로 위협하는 장면은 좀처럼 연출해내지 못했다.

    오히려 무게 중심을 뒤로 빼고 경기력이 물에 오른 양현준과 김대원의 역습으로 호시탐탐 득점을 노리던 강원이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25분 양현준의 왼쪽 돌파에 이은 컷백을 문전으로 쇄도하던 김대원이 마무리해 득점했다.

    시즌 3호 도움을 올린 양현준은 주민규(제주), 이영재(김천)와 함께 리그 도움 랭킹 공동 선두로 나섰다.

    강원은 후반 11분 김대원의 페널티킥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달아났다.

    K리그1 서울, 강원과 시즌 첫 '최용수 더비'서 2-2 무승부
    앞서 기성용으로부터 공을 빼앗으며 페널티지역 안으로 파고들던 정승용을 서울 윤종규가 막으려다가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서울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고요한과 조영욱이 공격 작업에 속도를 높이면서 뒤늦게 골 사냥에 돌입했다.

    후반 22분 나상호가 골 지역 왼쪽에서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서울의 첫 골을 책임졌다.

    이어 후반 24분 그라운드를 밟은 한승규가 30분 조영욱이 오른쪽에서 밀어준 패스를 문전에서 마무리해 동점골을 넣었다.

    지난달 25일 전북에서 이적해온 한승규의 서울 복귀 골이었다.

    한승규는 2020시즌에 전북에서 서울로 임대돼 한 시즌을 뛴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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