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야산서 불, 0.09㏊ 피해…쓰레기 소각 원인(종합)
6일 오후 7시 5분께 경남 밀양시 무안면 정곡리의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야산 중턱으로 번져 산림당국 추산 0.09㏊의 임야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근 민가로는 불이 번지지 않아 민가 피해와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97명을 신속하게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민가 인근에서 쓰레기 소각으로 발화한 것으로 확인하고 가해자를 찾아 정확한 산불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