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철수 "내각 조직, 현행 정부 체계에 기반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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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정부조직 개편을 새 정부 출범 이후 진행하겠다고 했다.
안 위원장은 7일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새 정부 조직개편은 인수위 기간 중 조급하게 결정하기보단 당면한 국정 현안에 집중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따라서 내각 조직도 현행 정부 체계에 기반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했다.
안 위원장은 "그간 인수위는 정부조직 개편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해왔다"며 "최근 국내외 경제문제, 외교안보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조직 개편 문제와 관련해선 야당은 물론 전문가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견해가 있을 수 있다"며 "새 정부는 시급한 민생현안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국정운영 과정에서의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야당의 의견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부연했다.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선 "여가부 장관도 조각에서 발표할 예정"이라며 "임명된 여가부 장관은 조직을 운영하면서 문제점이 무엇인지, 국민들을 위해 나은 개편방안이 있는 것인지에 대해 계획을 수립할 임무를 띄고 그 역할을 맡게 된다"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안 위원장은 7일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새 정부 조직개편은 인수위 기간 중 조급하게 결정하기보단 당면한 국정 현안에 집중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따라서 내각 조직도 현행 정부 체계에 기반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했다.
안 위원장은 "그간 인수위는 정부조직 개편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해왔다"며 "최근 국내외 경제문제, 외교안보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조직 개편 문제와 관련해선 야당은 물론 전문가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견해가 있을 수 있다"며 "새 정부는 시급한 민생현안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국정운영 과정에서의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야당의 의견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부연했다.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선 "여가부 장관도 조각에서 발표할 예정"이라며 "임명된 여가부 장관은 조직을 운영하면서 문제점이 무엇인지, 국민들을 위해 나은 개편방안이 있는 것인지에 대해 계획을 수립할 임무를 띄고 그 역할을 맡게 된다"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