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프로탄바이오와 코로나 신속항원키트 글로벌 사업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본계약 체결
랩지노믹스는 프로탄바이오와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글로벌 진출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프로탄바이오는 조제열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가 2007년 설립한 회사다. 폐암 조기진단 키트에 필요한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의 국내 최다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항원·항체 개발 및 면역진단 플랫폼 기술력을 보유한 체외진단 업체라고 했다.
양사는 현재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의 수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수출허가 및 유럽 인증(CE)을 취득할 예정이며, 미국에서는 올 3분기 승인을 목표하고 있다. 베트남과 홍콩 등 동남아시아 수출 계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랩지노믹스는 허가 진행상황에 맞춰 내달 완공을 목표로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와 차세대 현장진단키트 생산을 위한 증설도 진행하고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프로탄바이오의 기술력과 랩지노믹스의 코로나19 제품개발 및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항원진단키트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은 신속항원키트의 수요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의미 있는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 외에도 감염병 면역진단키트 등의 사업화를 통해 진단 전문기업으로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민수 기자
프로탄바이오는 조제열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가 2007년 설립한 회사다. 폐암 조기진단 키트에 필요한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의 국내 최다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항원·항체 개발 및 면역진단 플랫폼 기술력을 보유한 체외진단 업체라고 했다.
양사는 현재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의 수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수출허가 및 유럽 인증(CE)을 취득할 예정이며, 미국에서는 올 3분기 승인을 목표하고 있다. 베트남과 홍콩 등 동남아시아 수출 계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랩지노믹스는 허가 진행상황에 맞춰 내달 완공을 목표로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와 차세대 현장진단키트 생산을 위한 증설도 진행하고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프로탄바이오의 기술력과 랩지노믹스의 코로나19 제품개발 및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항원진단키트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은 신속항원키트의 수요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의미 있는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 외에도 감염병 면역진단키트 등의 사업화를 통해 진단 전문기업으로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