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 시즌2'도 품절 대란?…"벌써 2배 비싸게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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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포켓몬빵 시즌2 출시…냉장 디저트 포함 4종
띠부띠부씰 수집 열풍에 포켓몬빵 대란 이어질 듯
당근마켓에서는 정가 대비 두 배 비싸게 올려도 거래 성사돼
띠부띠부씰 수집 열풍에 포켓몬빵 대란 이어질 듯
당근마켓에서는 정가 대비 두 배 비싸게 올려도 거래 성사돼
7일 SPC삼립은 냉장 디저트류를 추가한 포켓몬빵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말 출시한 뒤 한 달 반만에 1000만 봉 넘게 팔리면서 ‘메가 히트’ 상품으로 등극하자 라인업을 추가한 것이다.
가격도 올랐다. 이번 제품군은 냉장 디저트 위주라서 기존 제품군보다 1000원가량 비싼 2000원~3500원대에 출시됐다. 회사측은 포켓몬빵 공급량이 기존 대비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늘어난 공급에도 소비자들이 포켓몬빵을 손에 넣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발주량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종류별로 1개씩 발주할 수 있기 때문에 신제품군의 경우 하루에 점포 당 4개씩 배정되는 셈이다.
냉장빵과 상온빵이 입고되는 시간도 다르다. 성동구 소재 CU에서 근무하는 안모씨는 “아침에 새로 나온 빵에 스티커가 들어있냐고 물어보더니 매대의 빵을 싹쓸이 해 간 손님이 있었다”며 “손님들은 스티커를 모으려고 빵을 사기 때문에 인기는 여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품귀현상에 새로 나온 포켓몬빵에도 프리미엄이 붙었다. 당근마켓 등 개인간 거래 플랫폼에서는 오늘 편의점에 풀린 냉장빵 3종(피카츄 망고 컵케이크, 푸린의 피치피치슈, 피카피카 달콤 앙버터샌드)이 정가의 두 배 가격인 개당 5000~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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