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고 일어난 변호사들 "변시 합격자 1200명 이하 제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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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집회 열어
변호사단체가 집회를 열고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200명 이하로 제한해달라”는 목소리를 냈다.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는 7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변호사 배출 수 감축을 위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엔 전국 변호사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임성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은 “그동안 법무부가 국내 법조 시장 현실을 무시한 채 법조 인접 직역의 통폐합이나 신규 법조인을 위한 업무영역의 확대 없이 무책임하고 무분별하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대량 배출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 예정된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200명 이하로 확정하고 앞으로 점진적으로 연간 새로 배출되는 변호사 수를 1000명 정도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신규 변호사 급증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는 7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변호사 배출 수 감축을 위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엔 전국 변호사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임성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은 “그동안 법무부가 국내 법조 시장 현실을 무시한 채 법조 인접 직역의 통폐합이나 신규 법조인을 위한 업무영역의 확대 없이 무책임하고 무분별하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대량 배출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 예정된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200명 이하로 확정하고 앞으로 점진적으로 연간 새로 배출되는 변호사 수를 1000명 정도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신규 변호사 급증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