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새물결 합당 선언…국힘·국당도 합의 임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이 합당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도 합당을 위한 주요 협의를 마치는 등 대선에 따른 합당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윤호중·박지현 민주당 공동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는 7일 국회에서 합당 합의문 서약식을 열고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당명은 더불어민주당으로 한다. 오는 18일 이전에 수임 기간 합동회의를 열고 합당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당은 새로운물결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공천 문제도 조만간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가 이날 마감된 만큼, 새로운물결 소속 출마자에 대해서는 예외 조항을 둬 예비후보 자격을 추가로 부여할 전망이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 절차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양당 합당 실무협상단은 6일 비공개 실무협의를 통해 정강·정책 및 당명 등 중요 사안에 대한 합의를 끝마쳤다. 통합 당명은 ‘국민의힘’으로 정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주말께 합의문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정/이동훈 기자 yjlee@hankyung.com
윤호중·박지현 민주당 공동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는 7일 국회에서 합당 합의문 서약식을 열고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당명은 더불어민주당으로 한다. 오는 18일 이전에 수임 기간 합동회의를 열고 합당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당은 새로운물결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공천 문제도 조만간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가 이날 마감된 만큼, 새로운물결 소속 출마자에 대해서는 예외 조항을 둬 예비후보 자격을 추가로 부여할 전망이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 절차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양당 합당 실무협상단은 6일 비공개 실무협의를 통해 정강·정책 및 당명 등 중요 사안에 대한 합의를 끝마쳤다. 통합 당명은 ‘국민의힘’으로 정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주말께 합의문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정/이동훈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