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인쇄골목 화재…건물 4개동 소실·소방관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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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9시께 서울 중구 충무로 인쇄골목에 있는 한 작업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소방에 따르면 불은 2층짜리 인쇄공장 옥상에서 시작돼 인근 건물들로 번졌으며, 최초 불이 난 건물을 포함해 총 4개 동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작업 중이던 소방대원 1명은 귀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은 인력 59명과 장비 18대를 동원해 오후 10시 35분께 초진(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을 완료하고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자세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소방에 따르면 불은 2층짜리 인쇄공장 옥상에서 시작돼 인근 건물들로 번졌으며, 최초 불이 난 건물을 포함해 총 4개 동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작업 중이던 소방대원 1명은 귀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은 인력 59명과 장비 18대를 동원해 오후 10시 35분께 초진(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을 완료하고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자세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