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호실적 기대되나 불확실성 반영…목표가↓"-키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다만 부정적인 상황이 이어진 지난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와 금속 가격 급등 등 실적에 부정적인 요인 발생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지속했던 사업·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력 사업 부문이면서 업황 부진이 이어졌던 석유화학 부문의 실적이 경쟁 납사분해설비(NCC) 업체 대비 압도적이었을 것이라고 키움증권은 기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원통형 전지 판매 증가에 따라 직전 분기 대비 2배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됐다.
태양전지의 원료인 폴리올래핀엘라스토머(POE)의 성장성도 주목됐다. LG화학은 최근 태양광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POE 생산능력을 10만톤(t) 증설했으며, 2024년까지 연산 38만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