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가 美 경기침체 만들어낼 것?![강영연의 뉴욕나우]
글로벌시장에서 통하는 투자법을 알려드리는 뉴욕나우. 오늘은 로렌 굿윈 뉴욕생명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웰스파고, JP모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거시경제 전문가입니다.

▶올해 시장 변동성이 큽니다. 이같은 흐름이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시장은 지금 어느 시점에 있다고 보시나요.
"투자자에게 변동성은 위험 요소이지만 미래가 낙관적이라면 견딜 수 있습니다. 경제나 기업 실적이 탄탄하거나 멀티플이 높아질 기회가 예상된다면 말입니다. 이제 금리 인상이 시작됐으니
후자는 보기 어려워질 겁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경제와 실적 성장에 집중해야겠죠. 현재는 경제 주기의 중간 단계라 생각합니다. 팬데믹 위기 이후 성장이 정점에 이르렀고 앞으로 몇 달에 걸쳐 사그라들 가능성이 큽니다. 여전히 강력한 성장이 계속되고 있으므로 실적 발표는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러나 경기선행 지표에서 볼 수 있듯이 향후 4~6개월간 이러한 추세도 사라지겠죠. 그렇다면 투자는 계속하되 성장 둔화에 대비해 포트폴리오에 탄력성을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3월 중순부터 시장이 반등했는데요. 지금 시장이 뉴스들을 다 반영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올해 안에 추가적인 조정이 올 수 있을까요?
"비단 지난 2년뿐만 아니라 지난 몇 주 동안을 보더라도 시장에는 조정이나 예상치 못한 위험들이 항상 존재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시장은 모든 애널리스트의 기대치를 완벽히 반영해 가격이 책정돼 있습니다. 금리 인상, 실적, 경제 성장에 관한 전문가들의 전망을 기반으로 하고 있죠. 앞으로 몇 달에 걸쳐 세계적 보건 위험과 지정학적 위험이 안정된다면 큰 조정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그 전망이 상당히 불확실하므로 유연한 자산 배분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또한 경제와 시장을 관찰하면서 민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개인 투자자에게는 어려움이 따르므로 액티브 투자방식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경제 전반에 강력한 역류 현상이 존재하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어떻게 행동해야할까요. 일부 전문가들은 지금이 에너지, 금융주를 사야할때라고 어떤 사람들은 조정을 받을 테크주에 투자할때라고 합니다. 유가가 지금이 피크고 곧 떨어질 것이라고 하고요. 지금 관심을 가질만한 섹터는 어디일까요.
"현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실적입니다. 실적 성장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내는 기업의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산업을 따라가기보다는 좋은 개별 종목을 찾아내야 한다는 뜻이죠. 그러나 거시적인 관점으로 볼 때 가장 유망한 섹터는 에너지입니다. 2014년부터 2년간 석유 파동을 겪으면서 에너지 기업은 배럴당 55달러의 수익을 낸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는 생산 기업과 판매 기업 모두 해당합니다. 석유나 가스 가격이 지금보다 크게 하락하더라도 여전히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제공한다는 뜻이죠. 에너지가 유망한 섹터라 보는 이유이며 투자에 있어 생각해볼 만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높은 유가를 보면서 석유나 가스 같은 원자재에 직접 투자의 유혹이 들 수도 있겠지만 관련 기업이나 에너지 섹터 전반에 투자하는 것이 높은 유가 시대에 더 항구적인 방법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에너지 전환이라는 주제는 현재 상황에서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에너지 섹터 기업들은 석유와 가스에만 투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기화, 자산 현대화, 디지털화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인프라에도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죠. 에너지 섹터의 향후 전망과 현재 진행 중인 투자들을 살펴보았을 때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중이며 그만큼 투자 기회도 많다고 봅니다."

▶지금 투자하기에 안전한 자산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투자자들은 수많은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떤 위험을 피하려고 하는지에 따라 다를 겁니다. 인플레이션, 연준 정책, 코로나 위기, 우크라이나 전쟁 등 다양한 위험이 존재합니다. 이 모든 게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상호 의존적이기도 합니다. 경기 방어 분야로 전환하거나 안전 자산에 집중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보지만 우리는 이런 위험들에 대비해 탄력성 구축을 시작했습니다. 또 앞서 언급했던 실적이 좋은 기업들은 주로 가치주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경제가 다소 둔화 중이더라도 아직 건재하다면 실적 성장 중인 기업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가치주는 향후 몇 달 동안 유리하게 작용할 다양한 요소들을 갖췄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애플, 알파벳 등 빅테크 주식은 어떻게 보세요? 실적이 좋고 가격 결정력도 갖추고 있는데요. 동시에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고 이는 금리 인상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기술 부문은 중대한 역류 흐름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선 많은 기업이 안정적이고 좋은 실적을 내고 있으며 이는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 중 다수가 성장주로 분류되며 이들의 가치 평가는 금리 인상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향후 수개월 동안 금리 인상이 예정돼 있으므로 기술 부문에서는 양질의 실적이 매우 중요해집니다. 우리는 가치주와 성장주가 상반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경기방어주와 기술주를 반대 개념이라 보기도 하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 자본 대비 높은 수익률을 내는 기업들은
고금리 시대에도 포트폴리오에 탄력성을 제공합니다."

▶Fed는 올해 말까지 인플레이션이 4.3%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봅니다. 이는 지금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좋은 자산 배분 전략은 무엇인가요.
"대부분은 전통적인 인플레이션 보호 전략을 떠올릴 것으로 생각합니다. 상품이나 물가연동채권, 귀금속과 같은 것들이 있죠. 특히 위험 회피형 투자자라면 유용한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높은 변동성과 가격 변화를 탐색할 액티브 매니저를 둔 투자자에게도 적합합니다.
인플레이션이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복잡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로 인플레이션은 상충되는 현상을 불러오는데 그중 명목 현금흐름 상승은 여러 자산군에 긍정적입니다. 동시에 높은 인플레이션이 재할인율을 상승시키면서 자산의 가치 평가를 저해할 수도 있습니다. 둘째로 인플레이션을 위한 투자 전략은 성장과도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이 함께 상승세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인플레이션 상승과 성장 둔화의 조합은 악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보시다시피 매우 복잡한 관계죠. 따라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탄력성 구축에 집중해야 합니다. 높아진 생산 원가를 고객에게 전가해
수익을 보존할 수 있는 기업의 주식을 선택하는 것이죠. 인플레이션에 따라 현금 흐름이 달라지거나 금리 인상 환경에 유리한 자산군도 있습니다. 경제 및 정책에 있어서 내구성이 뛰어난 테마도 좋겠죠. 여기에는 인프라주, 부동산주 변동금리 채권, 전환사채 등이 해당합니다. 자산 분배에 있어 전체론적으로 접근한다면 인플레이션이 수반하는 여러 상황에 쉽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60:40 전략이 있습니다. 60은 주식, 40은 채권에 투자하는 거죠. 이것이 인플레이션 시기에도 여전히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네, 좋은 질문입니다. 개인 투자자에게 있어 60:40 전략은 인플레이션 시대에도 여전히 유용합니다. 다만 자산을 배분할 때 각 부문에 있어서 창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통적인 60:40 포트폴리오는 주식 60%와 채권 40%로 구성돼있죠.
먼저 채권 부문을 살펴보죠. 채권은 금리가 높을수록 성과가 저조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채권 부문에 더 창의적으로 접근해 투자 다각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변동금리 채권, 전환사채뿐만 아니라 인컴 중심의 주식을 고려해볼 수도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고정 수입 부문에 다른 자산군을 포함해 시장 변화에 대비한 회복력을 구축할 수도 있습니다.
주식 부문도 마찬가지입니다. 인프라 분야처럼 내구성 있는 주제에 투자하면 거시경제 환경에 더욱 유연히 대처할 수 있습니다."

▶Fed가 드디어 금리 인상을 시작했고 앞으로 6번은 더 할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미국 경제와 주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시나요. 또 Fed가 금리인상을 시작하긴 했지만
곡선에 뒤쳐져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인플레이션에 뒤늦은 대응을 하고는 있지만 이는 연준이 의도했던 바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가 임금 인상 수준 내로 가격 안정화를 이루고자 고군분투 중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자리 잡을 때까지 지켜보는 것은 연준이 의도하던 바였습니다. 어쨌든 후 대응으로서 금리 인상이 시작됐고 이에 따른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경제적인 영향은 현재 매우 미미한 상황으로 어쩌면 전혀 없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많은 기업이 하한 이율을 적용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준 금리가 1~2% 인상되지 않는 이상 그 영향을 실감하지 못할 거란 뜻입니다. 갚아야 할 부채가 있는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팬데믹 동안 받은 경기 부양 지원금으로 대출을 상환하고 대차대조표를 강화했습니다. 물론 인상이 계속되면 그 영향을 실감할 것이며 이는 연준의 의도와도 일치합니다. 급증하는 수요를 억제해 공급이 따라잡을 시간을 벌려는 것이죠. 시장 측면에서 볼 때, 연준의 금리 인상은 이미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금리 인상이 시작되기도 전에 말이죠. 금리 인상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시장의 유동성과 기능뿐만 아니라 앞서 말한 성장 전망치에도 영향을 주죠. 금리가 인상되면 밸류에이션도 달라집니다. 현재까지 금리 인상은 25bp 한 차례에 불과했지만 이미 시장에서는 다양한 요인과 관련된 기대치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기업 신용 스프레드가 변화했고 수익률 곡선 구조가 달라졌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대치의 변화는 시장 변동성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연준 정책으로 인한 변동성도 계속되리라 봅니다."

▶만약에 Fed가 우리가 예상한 것 보다 훨씬 더 공격적으로 바뀐다면 경기 침체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우려해야할까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Fed의 긴축 정책이 정책 실수라며 우려하는 전문가도 있는데요.
"시장은 경기 침체 위험이 증가했다고 판단했으며 이는 이미 시장가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경제와 시장 전망에 있어서 경기 침체를 정책 실수라 볼 수도 있고 혹은 인플레이션 해결을 위해 필수적이라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2~2.5%의 중립금리에서 연준이 금리 인상을 멈출지 여부입니다. 중립금리는 경제를 부양하지도 억제하지도 않는 금리를 말합니다. 어쩌면 그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해 인플레이션을 적극적으로 통제하려 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뿐만 아니라 실제로 연준마저도 중립금리보다는 다소 높이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그보다 더 높아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하고요. 시장 기능과 유동성을 살펴보았을 때 우리의 의견은 좀 다릅니다. 기준 금리가 중립금리에 도달하기도 전에 경제가 빠르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즉, 중립금리에 가까워지거나 더 높아질수록 경기 침체 가능성도 커질 거라는 뜻입니다."

▶수익률 곡선 역전 현상은 침체 신호로 여겨지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수익률 곡선 역전 현상은 시장의 중요 지표입니다.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신호임이 틀림없지만 몇 가지 알아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수익률 곡선은 다섯 번의 경기 침체 중 아홉 번을 맞췄다'는 재밌는 농담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곡선 역전이 반드시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죠. 성장 둔화와 높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경제 침체의 위험은 분명 존재하지만요.
둘째로 기억할 것은 수익률 곡선 역전으로는 경기 침체의 타이밍을 알 수 없다는 겁니다. 지난 경제 주기들을 보아도 곡선 역전 후에도 증시가 4~6개월간 호황을 누린 바 있습니다. 그 후에야 조심스러운 상황으로 전환됐죠. 곡선 역전은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신호지만 당장 자산 배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자산 배분에 영향을 미치는 시점은 초단기 수익률 곡선이 역전될 때입니다. 3개월에서 1년물 채권이 이에 해당합니다. 시장이 저항을 멈추기 시작했다는 신호이며 포트폴리오에 장기 자산을 더할 시기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그전까지는 시장 전망에 참고할
여러 중요 지표 중 하나일 뿐입니다."

▶현재 시장 상황에서 만약 100만달러가 있다면 어떻게 투자하실 건가요.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위험이 항상 존재하지만
특히나 이렇게 인플레이션이 높은 시기에 백만 달러를 현금으로 보유하는 것은 장기적 관점에서 좋지 않은 선택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꼭 투자해야 한다는 겁니다. 투자 전략은 각자의 목표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앞서 언급한 60:40 포트폴리오 전략 역시 이러한 상황에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포트폴리오에 다양성과 유연성을 더해 거시 환경에 대비할 수 있으니까요. 채권, 고정 수입 자산, 주식, 대안 전략을 고려하기보다는 포트폴리오 전반에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만 달러의 투자 계획치고 다소 뻔하기는 하지만 자산 관리에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투자자들 저마다 저축하는 목표가 있을 것이고 그 목표에 장기적으로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인플레이션이 심각할때 금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 있는데요. 귀금속 투자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귀금속은 특히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포트폴리오에 포함할 만한 자산군입니다. 반대로 연준이 양적 완화를 진행하는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죠. 현 상황이 둘 중 하나에 해당하기에 귀금속 투자도 좋은 선택입니다. 그러나 여타 상품과 마찬가지로 귀금속의 가격은 변동성이 극심합니다. 소규모 배분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탄력성을 보강해줍니다. 그러나 이와 달리 대규모 투자는 탄력성과 분산을 위한 전략이라 보기 힘듭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이 역시 포트폴리오에 포함할만 한가요.
"전자화폐는 포트폴리오에 포함 불가한 자산입니다만 솔직하게 답변드리면 이더리움, 비트코인 등의 개별 화폐 등락과는 다른 관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위한 투자라 생각하며 미래 건설적인 부분도 포함돼 있다고 봅니다. 금융 시스템도 변화하고 있기에 흥미로운 주제라 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이나 블록체인 기술 투자를 고려할 때 투자자가 염두에 둬야 할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이런 자산군의 변동성은 앞서 언급한 상품보다도 극단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에게는 소규모 투자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물론 장기 자산 전략에 돈이 중요한 게 아니라면 원하는 대로 투자해도 상관없겠죠. 하지만 은퇴와 같은 목표를 두고 있다면 소규모 할당이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금융 시장의 미래가 투자 자체를 뒷받침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전자화폐나 기술에 투자를 고려한다면 면밀한 조사와 검토가 매우 중요합니다. 올바른 투자처를 선택하기 위해서죠. 앞서 논의한 상품 이상으로 변동성이 크다는 것을 기억하고 만일 소규모 전자화폐 투자라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만일 관심이 있으시다면 주의해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