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도 배달이 대세"…이마트24, 배달 서비스 이용 건수 2.5배 급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로나19 여파로 편의점 배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7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올 1분기 이마트24의 배달 서비스 이용 건수가 직전 분기 대비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이마트24의 배달 서비스는 매 분기 마다 직전 분기 대비 이용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3분기에는 직전 분기 대비 30%, 4분기에는 44% 증가했다. 성장세가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는 셈이다.
배달뿐만 아니라 픽업 서비스 수요도 늘어났다. 지난해 11월에 첫 선을 보인 e픽업 서비스의 이용 건수는 매월 전월 대비 평균 30%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e픽업 서비스는 소비자가 요기요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고 지정한 시간에 찾아가는 서비스다. 소비자가 직접 주문 상품을 찾아가기에 배달비가 따로 없다.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이마트24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 주문(1만원 이상)을 하는 소비자에게 무료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달 30일까지 요기요에서 e픽업 서비스를 이용해 2만원 이상 구매하는 이들에게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성민 이마트24 전략기획총괄팀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만족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7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올 1분기 이마트24의 배달 서비스 이용 건수가 직전 분기 대비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이마트24의 배달 서비스는 매 분기 마다 직전 분기 대비 이용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3분기에는 직전 분기 대비 30%, 4분기에는 44% 증가했다. 성장세가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는 셈이다.
배달뿐만 아니라 픽업 서비스 수요도 늘어났다. 지난해 11월에 첫 선을 보인 e픽업 서비스의 이용 건수는 매월 전월 대비 평균 30%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e픽업 서비스는 소비자가 요기요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고 지정한 시간에 찾아가는 서비스다. 소비자가 직접 주문 상품을 찾아가기에 배달비가 따로 없다.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이마트24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 주문(1만원 이상)을 하는 소비자에게 무료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달 30일까지 요기요에서 e픽업 서비스를 이용해 2만원 이상 구매하는 이들에게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성민 이마트24 전략기획총괄팀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만족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