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대학기술경영촉진 사업' 최종 선정...2024년까지 12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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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학기술경영촉진 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3년간 매년 4억원씩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아주대학교 제공
아주대학교가 ‘2022년 대학기술경영촉진(TMC)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3년 동안 총사업비 12억원을 지원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학 내 연구 성과의 기술사업화를 촉진,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7일 아주대에 따르면 아주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대학기술경영촉진(TMC)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매년 약 4억원씩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대학기술경영촉진(TMC) 사업은 대학의 기술사업화, 즉 기술이전 및 실험실 창업 촉진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대학이 보유한 공공기술을 토대로 연구개발 가치를 제고, 신산업·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도약형 ▲성숙형 ▲리더형 세 가지 유형으로 총 15개의 신규 과제를 선정했다. 아주대는 이 가운데 성숙형 부문에 지원해 동일 유형 내 최대 사업비를 배정받았다.
아주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을 기반으로 아주대기술지주·엔포유기술지주·서강대·숙명여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사업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이전 및 후속관리체계 고도화 ▲특화기술 집중 사업화 ▲엑셀러레이터 기능 강화 ▲자회사 지분매각을 통한 투자금 회수 등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주대는 지난 2016년 국민대, 단국대(죽전캠·천안캠), 서울과학기술대와 함께 연합 기술지주회사 엔포유기술지주(아주대 지분 55% 출자)를 설립했고, 2021년에는 단독기술지주회사인 아주대기술지주를 출범한 바 있다.
엔포유기술지주는 현재 자회사 44개(누적)를 두고 있으며, 이 중 19개 기업이 아주대 교원 창업기업이다. 지난해 7월 설립된 아주대 단독 기술지주회사는 출범 7개월 만에 3개의 자회사를 두고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김상인 아주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 내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추진해 갈 것”이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의 기술이전, 더 나아가 대학의 우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창업 활성화와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컨소시엄 간 협력을 통해 서울-수도권-충청권 지역 클러스터를 구축, 대학별 강점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창업 기반 기술사업화 자립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아주대학교가 ‘2022년 대학기술경영촉진(TMC)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3년 동안 총사업비 12억원을 지원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학 내 연구 성과의 기술사업화를 촉진,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7일 아주대에 따르면 아주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대학기술경영촉진(TMC)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매년 약 4억원씩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대학기술경영촉진(TMC) 사업은 대학의 기술사업화, 즉 기술이전 및 실험실 창업 촉진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대학이 보유한 공공기술을 토대로 연구개발 가치를 제고, 신산업·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도약형 ▲성숙형 ▲리더형 세 가지 유형으로 총 15개의 신규 과제를 선정했다. 아주대는 이 가운데 성숙형 부문에 지원해 동일 유형 내 최대 사업비를 배정받았다.
아주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을 기반으로 아주대기술지주·엔포유기술지주·서강대·숙명여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사업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이전 및 후속관리체계 고도화 ▲특화기술 집중 사업화 ▲엑셀러레이터 기능 강화 ▲자회사 지분매각을 통한 투자금 회수 등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주대는 지난 2016년 국민대, 단국대(죽전캠·천안캠), 서울과학기술대와 함께 연합 기술지주회사 엔포유기술지주(아주대 지분 55% 출자)를 설립했고, 2021년에는 단독기술지주회사인 아주대기술지주를 출범한 바 있다.
엔포유기술지주는 현재 자회사 44개(누적)를 두고 있으며, 이 중 19개 기업이 아주대 교원 창업기업이다. 지난해 7월 설립된 아주대 단독 기술지주회사는 출범 7개월 만에 3개의 자회사를 두고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김상인 아주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 내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추진해 갈 것”이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의 기술이전, 더 나아가 대학의 우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창업 활성화와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컨소시엄 간 협력을 통해 서울-수도권-충청권 지역 클러스터를 구축, 대학별 강점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창업 기반 기술사업화 자립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