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자사주 500억원어치 취득 신탁 계약 체결…6번째 매입
휴젤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삼성증권과 자기주식 500억원어치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이사회 결의일인 이달 7일부터 10월 6일까지다.

휴젤의 자사주 매입은 이번이 6번째다.

앞서 휴젤은 2018년부터 5차례에 걸쳐 1천7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총 74만주를 장내 매수로 취득했으며, 이중 10만주를 소각했다.

또 2020년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해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통해 주식 유동성 증대를 꾀했다.

휴젤은 "장기적인 성장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책임 경영 의지를 내보이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