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여행수요에…제트블루, 보너스 1000달러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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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블루가 5월말까지 결근하지 않는 직원에게 100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제트블루는 여행 수요 급증시 직원수를 확보하기 위해서 이날부터 다음달 말까지 승무원이 결근하지 않으면 보너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픈트립을 선택하면 100달러의 보너스도 주기로 했다.
항공사들은 지난해 말 승무원 부족으로 대규모 결항을 겪었다. 연말 휴가로 수요는 늘었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일할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CNBC는 "잠재적으로 비용이 더 드는 항공편 운항 차질을 막기 위해 항공사들은 직원들에게 추가 임금을 줄 용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트블루는 이 보도에 대해서 즉각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조안나 게래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항공업계가 인력부족과 높은 연료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트블루는 "필요한 능력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제트블루는 여행 수요 급증시 직원수를 확보하기 위해서 이날부터 다음달 말까지 승무원이 결근하지 않으면 보너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픈트립을 선택하면 100달러의 보너스도 주기로 했다.
항공사들은 지난해 말 승무원 부족으로 대규모 결항을 겪었다. 연말 휴가로 수요는 늘었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일할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CNBC는 "잠재적으로 비용이 더 드는 항공편 운항 차질을 막기 위해 항공사들은 직원들에게 추가 임금을 줄 용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트블루는 이 보도에 대해서 즉각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조안나 게래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항공업계가 인력부족과 높은 연료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트블루는 "필요한 능력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