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사망자는 103명으로 증가…누적 5천명 넘어

경기도는 1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9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2천356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4만2356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1만9천명 줄어
전날(8일) 4만8천198명보다 5천842명 줄었으며, 일주일 전 같은 토요일이었던 지난 2일 6만2천143명과 비교해서는 1만9천787명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는 423만5천767명이 됐다.

사망자는 103명이 발생해 전날(88명)보다 15명 늘어났다.

도내 하루 사망자가 100명을 넘긴 지난달 23일(114명)과 29일(108명)에 이어 세번째다.

누적 사망자는 5천79명으로 5천명대에 들어섰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3천940명)·화성시(3천362명)·용인시(3천327명)·고양시(3천313명) 등 4개 시가 3천명대였고, 성남시(2천765명)·부천시(2천527명)·남양주시(2천36명) 등 3개 시는 2천명대를 나타냈다.

확진자가 가장 적은 연천군(109명) 등 나머지 24개 시·군도 세자릿수 이상을 나타냈다.

도내 전담 병상 가동률은 42.3%로 전날(42.6%)보다 0.3%포인트 낮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54.6%로 전날(55.1%)보다 0.5%포인트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2만4천760명으로 전날(32만4천269명)과 비슷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5%, 2차 86.5%, 3차 63.1%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