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올해 학생 399명에 양록장학금 6억5천여만원 전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원 양구군은 향토 인재를 기르고자 마련한 양록장학금을 올해 학생 399명에게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장학금 규모는 총 6억5천여만원이며 고등학생 101명, 대학생 298명에게 지급한다.
양록장학금은 칠순 잔치를 위해 모은 돈을 기탁하는 주민부터 학생 시절 받은 장학금을 다시 갚는 출향민까지 다양한 정성이 모여 지난해까지 4천893명에게 55억4천여만원을 나눠줬다.
오는 11일 지급하는 올해 장학금까지 포함하면 27년 동안 학생 5천292명에게 62억원가량을 나눠준 셈이다.
조인묵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여식을 열지 못해 우편으로 장학증서를 발송했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워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의 소중한 마음이 모인 장학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장학금 규모는 총 6억5천여만원이며 고등학생 101명, 대학생 298명에게 지급한다.
양록장학금은 칠순 잔치를 위해 모은 돈을 기탁하는 주민부터 학생 시절 받은 장학금을 다시 갚는 출향민까지 다양한 정성이 모여 지난해까지 4천893명에게 55억4천여만원을 나눠줬다.
오는 11일 지급하는 올해 장학금까지 포함하면 27년 동안 학생 5천292명에게 62억원가량을 나눠준 셈이다.
조인묵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여식을 열지 못해 우편으로 장학증서를 발송했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워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의 소중한 마음이 모인 장학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