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北대응, 美억제전력 최대 활용…자체능력 강화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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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관 후보자…"우선순위, 군심 모으는 것"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대북 대응전략과 관련해 "우리 자체의 능력도 매우 중요하고 미국과 관계에서 미국의 억제 전력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진행된 8개 부처 장관 인선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대북정책과 한미관계 두가지 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언급한 뒤 "이 두 가지 축을 동시에 우리가 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그런 차원에서 보면 한미관계가 상당히 중요하고 우리 자체적인 대북 억제능력을 강화시켜 나가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방정책의 우선과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선순위의 기준으로 보면 가장 우선적으로 할 것은 군심을 한 방향으로 모으는 것"이라고 꼽기도 했다.
대통령실의 용산 국방부로의 이전 과정에서 군 여론이 영향을 받은 상황을 의식한 발언으로도 해석된다.
이어 "정부가 지금까지 발전시켜온 국방혁신을 성실하게 추진함으로써 외부의 위협에 대해서는 확실히 억제하고, 우리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진행된 8개 부처 장관 인선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대북정책과 한미관계 두가지 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언급한 뒤 "이 두 가지 축을 동시에 우리가 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그런 차원에서 보면 한미관계가 상당히 중요하고 우리 자체적인 대북 억제능력을 강화시켜 나가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방정책의 우선과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선순위의 기준으로 보면 가장 우선적으로 할 것은 군심을 한 방향으로 모으는 것"이라고 꼽기도 했다.
대통령실의 용산 국방부로의 이전 과정에서 군 여론이 영향을 받은 상황을 의식한 발언으로도 해석된다.
이어 "정부가 지금까지 발전시켜온 국방혁신을 성실하게 추진함으로써 외부의 위협에 대해서는 확실히 억제하고, 우리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