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차세대 태양광 모듈 출시…엑스포서 선보인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는 13~15일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
고출력 태양광 모듈 등 신기술 적용 모델 전시
고출력 태양광 모듈 등 신기술 적용 모델 전시
클린룸 설비업체이자 태양광 모듈 제조사인 신성이엔지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고출력 태양광 모듈,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설비 등 기술력을 선보인다.
신성이엔지는 오는 13~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앞선 기술의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선보인다. 대면적 태양전지인 M10을 적용한 595W의 양면 태양광 모듈은 전면과 후면 모두에서 발전하는 제품으로 공기중에서 산란되는 빛이나 후면 바닥에서 반사되는 빛을 통해 추가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태양광 모듈에 들어가는 백시트를 투명한 소재로 적용해 빛의 투과율과 후면 발전량을 높이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세대 기술로 손꼽히는 N타입 태양광 모듈도 전시한다. 620W의 높은 출력을 자랑하며, 양면 발전이 가능하기에 환경에 따라 출력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N타입 태양광 모듈은 기존 태양광 모듈보다 제조 공정은 어렵지만, 출력이 3~4%이상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신성이엔지는 건물의 RE100 달성을 위한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 설비도 선보인다. 유색태양광 모듈인 솔라스킨엔 화이트, 그레이, 테라코타 등 색을 적용했으며, 최대 230W의 출력과 10% 이상의 발전효율을 달성했다.
또 고급 건축 외장재와 기능과 성능이 유사한 필름을 적용해 일반건축물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에 외벽을 대체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수한 디자인까지 가미한 태양광 모듈로 인정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은 유휴 부지를 활용할 수 있고 전력 피크 시간대에 가동률이 높기에 배터리와 결합하면 전력 수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태양광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신성이엔지는 오는 13~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앞선 기술의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선보인다. 대면적 태양전지인 M10을 적용한 595W의 양면 태양광 모듈은 전면과 후면 모두에서 발전하는 제품으로 공기중에서 산란되는 빛이나 후면 바닥에서 반사되는 빛을 통해 추가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태양광 모듈에 들어가는 백시트를 투명한 소재로 적용해 빛의 투과율과 후면 발전량을 높이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세대 기술로 손꼽히는 N타입 태양광 모듈도 전시한다. 620W의 높은 출력을 자랑하며, 양면 발전이 가능하기에 환경에 따라 출력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N타입 태양광 모듈은 기존 태양광 모듈보다 제조 공정은 어렵지만, 출력이 3~4%이상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신성이엔지는 건물의 RE100 달성을 위한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 설비도 선보인다. 유색태양광 모듈인 솔라스킨엔 화이트, 그레이, 테라코타 등 색을 적용했으며, 최대 230W의 출력과 10% 이상의 발전효율을 달성했다.
또 고급 건축 외장재와 기능과 성능이 유사한 필름을 적용해 일반건축물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에 외벽을 대체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수한 디자인까지 가미한 태양광 모듈로 인정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은 유휴 부지를 활용할 수 있고 전력 피크 시간대에 가동률이 높기에 배터리와 결합하면 전력 수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태양광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