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이탈리아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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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규모 600억원 이상
휴젤은 이탈리아 의약품청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5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휴젤은 연내 유럽 24개국 진출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유럽 8개 국가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회사는 유럽 미용용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5개국(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을 전진 기지로, 시장 지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탈리아는 영국과 독일에 이어 유럽에서 3번째로 큰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란 설명이다. 올해 약 600억원의 규모로 전망되고 있다.
영국과 마찬가지로 다른 유럽 국가 대비 의료전문가(HCP)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다. 후발주자들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등 신규 제품의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했다. 유럽 시장 확대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휴젤은 현지 협력사인 크로마와 '국제미용안티에이징학회 2022'에 참가해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최초로 유럽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공식 출시했다.
휴젤 관계자는 "올해 유럽 24개국을 비롯해 내년 마지막 12개국 진출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휴젤은 연내 유럽 24개국 진출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유럽 8개 국가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회사는 유럽 미용용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5개국(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을 전진 기지로, 시장 지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탈리아는 영국과 독일에 이어 유럽에서 3번째로 큰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란 설명이다. 올해 약 600억원의 규모로 전망되고 있다.
영국과 마찬가지로 다른 유럽 국가 대비 의료전문가(HCP)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다. 후발주자들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등 신규 제품의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했다. 유럽 시장 확대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휴젤은 현지 협력사인 크로마와 '국제미용안티에이징학회 2022'에 참가해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최초로 유럽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공식 출시했다.
휴젤 관계자는 "올해 유럽 24개국을 비롯해 내년 마지막 12개국 진출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