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코, '강릉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우선순위 협상 대상자 선정
가스센서 솔루션 기업 센코가 ‘강릉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계약 후 2022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사업 규모는 42억5000만원이며, 이 가운데 센코의 지분은 60%이고, 올해 집행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스마트 그린산단·스마트 그린도시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한 센코는 전문 중소기업 간 컨소시엄의 주사업자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실·내외 환경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측정기를 제작·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 상황을 모니터링해 통합 빅데이터 환경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스마트 측정 및 공기 정화 등의 서비스에 활용된다.

센코 관계자는 “세부 기술 협상 절차만 거치면 곧이어 계약이 체결되고 ‘강릉형 스마트도시’가 탄생하게 된다”며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차별화된 기술과 핵심 역량으로 보다 많은 스마트시티, 스마트타운, 스마트 그린산단 등 한국판 뉴딜 사업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