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바닥 어디냐"…삼성전자, 4거래일 연속 신저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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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4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가 이어진 탓이다.
12일 오후 2시5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800원(1.18%) 하락한 6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6만7000원까지 빠졌다.
이번 하락세가 나오기 전의 저점은 작년 10월13일 장중의 6만8300원이다.
이날도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다. 오후 2시30분 집계 기준 기관이 삼성전자 주식을 698억2100만원 어치 순매도 하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285억2900만원 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순매도 규모 2위다. 1위는 474억1200만원 어치를 팔고 있는 삼성전자우다.
이달 들어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도 빠짐없이 삼성전자를 순매도하고 있다. 전일까지의 누적 매도 금액은 외국인이 8225억3800만원, 기관이 2161억9300만원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멈추지 않는 배경은 미국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에 대한 우려로 보인다. 특히 간밤에는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2019년 이후 3년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2.18% 급락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12일 오후 2시5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800원(1.18%) 하락한 6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6만7000원까지 빠졌다.
이번 하락세가 나오기 전의 저점은 작년 10월13일 장중의 6만8300원이다.
이날도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다. 오후 2시30분 집계 기준 기관이 삼성전자 주식을 698억2100만원 어치 순매도 하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285억2900만원 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순매도 규모 2위다. 1위는 474억1200만원 어치를 팔고 있는 삼성전자우다.
이달 들어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도 빠짐없이 삼성전자를 순매도하고 있다. 전일까지의 누적 매도 금액은 외국인이 8225억3800만원, 기관이 2161억9300만원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멈추지 않는 배경은 미국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에 대한 우려로 보인다. 특히 간밤에는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2019년 이후 3년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2.18% 급락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