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서 초임검사 투신해 사망…檢, 진상조사 착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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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임 검사 이 모 씨 투신 사망
남부지검, 진상조사 착수
남부지검, 진상조사 착수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소속 초임 검사 이 모(30) 씨는 이날 건물에서 동 측 주차장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이 씨는 변호사 시험 합격 후 지난 2월 남부지검에 발령받아 형사부에서 근무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양천경찰서 관계자는 "유서가 있는지,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1차 진상조사는 남부지검이 담당하지만, 사안의 정도에 따라 대검찰청 감찰부가 조사에 착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