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1분기 실적 전망치 상회 예상-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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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 '유지'

S-Oil의 1분기 매출액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9조9000억원, 영업이익 전망치는 159% 증가한 1조원이라고 유진투자증권은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미 동부 항공유 재고는 1996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로 등유·경유 마진 강세가 이어져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1분기 이후 정유사들의 재고평가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낮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업황은 2017~2018년 수준으로 돌아갔으나 S-Oil의 주가는 여전히 제자리걸음 중"이라며 "30%의 배당 성향을 감안하면 주가가 저평가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어,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