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아들 "아빠, 결혼 안 한다 약속했는데…좀 삐져"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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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임창정 두 아들
엄마 서하얀 향한 마음 고백
"엄마는 그냥 엄마…당연한 존재"
엄마 서하얀 향한 마음 고백
"엄마는 그냥 엄마…당연한 존재"
임창정의 두 아들이 엄마 서하얀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임창정의 첫째 아들 준우와 둘째 준성이는 엄마를 향한 속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아들은 각각 10살과 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서하얀을 처음 만났다고. 소개받았을 때의 느낌을 묻자 둘째는 머뭇거리며 “7살 때 엄마랑 따로 살았다. 엄마가 필요했다. 그래서 마냥 좋았다”라고 했다.
반면 첫째는 “저는 싫었다. 그때 아빠가 결혼 안 한다고 약속했었는데 갑자기 결혼한다 해서 좀 삐쳤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내 첫째 역시 “근데 결혼하니까 좋은 거 같다”라고 귀띔했다.
또한 두 아들은 ‘엄마란?’이라는 질문에 “그냥 엄마다”, “당연한 존재. 엄마가 있었어야 했으니까”라고 답하며 엄마 서하얀을 향해 “사랑해요”라고 마음을 표현해 뭉클함을 안겼다.
두 아들의 속마음을 알게 된 서하얀은 “저도 재혼 가정의 자녀니까 새엄마 생긴 마음을 감히 이해하겠더라”라면서 “친엄마가 되겠다는 욕심보다는 친구 같은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홍서범, 조갑경 부부를 만난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첫 키스 일화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첫 키스 장소는 노래방이라고.
서하얀은 당시를 회상하며 “자기 노래를 1번부터 10번까지 쭉 부르는데 어떻게 안 반하냐”라고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치트키 썼다”, “한 명을 위한 콘서트다”라고 하자 서하얀은 “그 모습이 얼마나 예쁘던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임창정 역시 “내가 살면서 가장 가슴이 터질 뻔한 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아직도 설렌다”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서하얀은 “실제로는 더 스윗하다”라며 남편 임창정의 사랑꾼 면모를 공개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 7%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1%까지 올랐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임창정의 첫째 아들 준우와 둘째 준성이는 엄마를 향한 속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아들은 각각 10살과 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서하얀을 처음 만났다고. 소개받았을 때의 느낌을 묻자 둘째는 머뭇거리며 “7살 때 엄마랑 따로 살았다. 엄마가 필요했다. 그래서 마냥 좋았다”라고 했다.
반면 첫째는 “저는 싫었다. 그때 아빠가 결혼 안 한다고 약속했었는데 갑자기 결혼한다 해서 좀 삐쳤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내 첫째 역시 “근데 결혼하니까 좋은 거 같다”라고 귀띔했다.
또한 두 아들은 ‘엄마란?’이라는 질문에 “그냥 엄마다”, “당연한 존재. 엄마가 있었어야 했으니까”라고 답하며 엄마 서하얀을 향해 “사랑해요”라고 마음을 표현해 뭉클함을 안겼다.
두 아들의 속마음을 알게 된 서하얀은 “저도 재혼 가정의 자녀니까 새엄마 생긴 마음을 감히 이해하겠더라”라면서 “친엄마가 되겠다는 욕심보다는 친구 같은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홍서범, 조갑경 부부를 만난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첫 키스 일화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첫 키스 장소는 노래방이라고.
서하얀은 당시를 회상하며 “자기 노래를 1번부터 10번까지 쭉 부르는데 어떻게 안 반하냐”라고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치트키 썼다”, “한 명을 위한 콘서트다”라고 하자 서하얀은 “그 모습이 얼마나 예쁘던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임창정 역시 “내가 살면서 가장 가슴이 터질 뻔한 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아직도 설렌다”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서하얀은 “실제로는 더 스윗하다”라며 남편 임창정의 사랑꾼 면모를 공개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 7%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1%까지 올랐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