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 EU 러시아 석탄 수입 금지에 이틀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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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석탄 수입 금지 소식에 GS글로벌의 주가가 연일 오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8분 기준 GS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370원(10.41%) 오른 3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GS글로벌은 상한가(29.98%)를 기록한 바 있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EU의 러시아산 석탄 수입 금지 조치에 따른 반사 효과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앞서 EU는 지난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러시아산 석탄 수입 금지 등을 포함하는 제5차 대러 제재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부터 모든 형태의 러시아 석탄의 EU 수입이 금지된다. 이는 러시아의 전체 석탄 수출량의 4분의 1에 영향을 미친다.
GS글로벌은 수출무역을 진행하는 GS그룹의 계열사로 2017년 GS에너지와 함께 매장량 약 1억4000만톤 규모의 인도네시아 BSSR 석탄광 지분 14.74%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자원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12일 오전 9시18분 기준 GS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370원(10.41%) 오른 3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GS글로벌은 상한가(29.98%)를 기록한 바 있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EU의 러시아산 석탄 수입 금지 조치에 따른 반사 효과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앞서 EU는 지난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러시아산 석탄 수입 금지 등을 포함하는 제5차 대러 제재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부터 모든 형태의 러시아 석탄의 EU 수입이 금지된다. 이는 러시아의 전체 석탄 수출량의 4분의 1에 영향을 미친다.
GS글로벌은 수출무역을 진행하는 GS그룹의 계열사로 2017년 GS에너지와 함께 매장량 약 1억4000만톤 규모의 인도네시아 BSSR 석탄광 지분 14.74%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자원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