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택·도시 역사 모았다"…LH 주택도시역사관 개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진주시 LH 토지주택박물관 1층
매주 월~토요일 무료 관람
매주 월~토요일 무료 관람

주택도시역사관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70여 년의 우리나라 주택과 도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LH는 2020년부터 2년여의 준비 끝에 역사관을 개관했다.
2구역에는 1960~70년대 주거 문화를 주도했던 아파트 혁명과 대한주택공사 창립에 관한 내용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최초의 단지형 아파트인 '마포아파트', 중대형 아파트의 효시인 '한강맨션아파트', 강남 시대를 연 '반포아파트'와 '잠실아파트'를 볼 수 있다.
3구역에는 1980~90년대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신도시 건설의 역사가 전시됐다. 1기 신도시 외에도 개성공단, 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등 도시 조성의 과정이 담겼다. 4구역에서는 2000년대 이후 세종시와 혁신도시, 2·3기 신도시를 비롯해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 관련 전시가 마련됐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