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SKK GSB, 디지털 경쟁력 혁신에 초점…해외 복수학위로 글로벌 MBA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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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야간 프로페셔널 과정
1년간 분야별 기본역량 다진 후
금융 등 분야 선택, 전문성 키워
빅데이터·딥러닝 등 집중 교육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과정
직장인들 사이에서 관심 높아
1년간 분야별 기본역량 다진 후
금융 등 분야 선택, 전문성 키워
빅데이터·딥러닝 등 집중 교육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과정
직장인들 사이에서 관심 높아
성균관대학교 SKK GSB(원장 에릭 추안 퐁 쉬)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 글로벌 MBA 평가에서 2012년부터 11년 연속 국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100대 MBA 과정 중 투자가치 30위, 승진 29위, 국제 경험 15위에 올랐다.
SKK GSB는 학생들에게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AI와 머신러닝, 디지털 시대 기업 전략, 디지털 및 소셜 미디어 분석, 데이터 비주얼라이제이션, 디지털마케팅, 재무 애널리틱스 등의 과목을 가르친다.
SKK GSB의 에릭 쉬 원장은 “최근 몇 년간 비즈니스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빠르게 변화를 거듭해 대다수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진행됐고 데이터는 이제 비즈니스의 언어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러한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해서 이끌어갈 글로벌 MBA들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SKK GSB는 풀타임 MBA(1년6개월·주간), 프로페셔널 MBA(2년·야간), 인디애나 켈리-SKK GSB EMBA(1년6개월·주말), 비즈니스 애널리틱스(2년·토요일), AI MBA(2년·토요일), MMS(Master in Management Studies·2년·주간) 등 총 여섯 가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풀타임 MBA는 신입생의 58% 이상과 교수진의 약 70%가 외국인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켈리스쿨, 마우어 로스쿨, 프랑스 EDHEC 비즈니스 스쿨과 복수학위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마케팅, 재무 및 금융, 전략 트랙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매니지먼트 트랙과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트랙을 함께 수강 중인 윤채원씨는 “최신 경영 전략과 이슈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데이터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분석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동시에 갖추기 위해 수강하게 됐다”며 “취업 후 실무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디애나 켈리-SKK GSB EMBA는 인디애나대 켈리스쿨과 SKK GSB가 공동 운영하는 복수학위 과정이다. 켈리스쿨 교수진이 전체 수업의 55%를 강의하고 인디애나대 MBA와 성균관대 MBA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학교 측은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경력자들이 경영진으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과정은 데이터 분석 역량과 MBA 지식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과정이다. 학생들은 프로그래밍·통계 등 기초 과목에서 시작해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 매트릭스, 딥러닝 등 전문적인 데이터 영역까지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애널리틱스 분야 경쟁력을 갖추려는 직장인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AI(인공지능) MBA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이 사내 AI 전문가를 육성하는 계약학과 과정이다. SKK GSB 교수진과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 컴퓨터공학과 교수진, 외부 데이터 전문가들이 함께 강의하는 융합 프로그램이다. AI교과는 한국어, 비즈니스 교과는 영어로 진행된다.
MMS는 SKK GSB와 미국 UC버클리 하스스쿨, 프랑스 EDHEC 비즈니스 스쿨이 2년간 공동으로 진행하는 과정이다. 학생들은 미국, 프랑스, 한국에 있는 세 학교에서 강의를 듣고 비즈니스 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졸업생은 SKK GSB와 EDHEC의 경영학석사(MS)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게 된다.
SKK GSB는 과정별로 4월 20일까지와 5월 20일까지 두번에 걸쳐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SKK GSB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데이터 능력 갖춘 인재 양성
SKK GSB는 각 커리큘럼과 교육 과정을 매년 업데이트하고 있다. 모든 과정에 디지털 경쟁력을 높일 과목들을 추가했고 작년에는 풀타임 MBA 과정(주간)에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트랙을 추가했다.SKK GSB는 학생들에게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AI와 머신러닝, 디지털 시대 기업 전략, 디지털 및 소셜 미디어 분석, 데이터 비주얼라이제이션, 디지털마케팅, 재무 애널리틱스 등의 과목을 가르친다.
SKK GSB의 에릭 쉬 원장은 “최근 몇 년간 비즈니스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빠르게 변화를 거듭해 대다수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진행됐고 데이터는 이제 비즈니스의 언어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러한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해서 이끌어갈 글로벌 MBA들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SKK GSB는 풀타임 MBA(1년6개월·주간), 프로페셔널 MBA(2년·야간), 인디애나 켈리-SKK GSB EMBA(1년6개월·주말), 비즈니스 애널리틱스(2년·토요일), AI MBA(2년·토요일), MMS(Master in Management Studies·2년·주간) 등 총 여섯 가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풀타임 MBA는 신입생의 58% 이상과 교수진의 약 70%가 외국인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켈리스쿨, 마우어 로스쿨, 프랑스 EDHEC 비즈니스 스쿨과 복수학위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마케팅, 재무 및 금융, 전략 트랙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매니지먼트 트랙과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트랙을 함께 수강 중인 윤채원씨는 “최신 경영 전략과 이슈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데이터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분석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동시에 갖추기 위해 수강하게 됐다”며 “취업 후 실무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혁신 글로벌 리더 발굴
프로페셔널 MBA는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과정으로 학생들은 1년간 분야별 기본 역량을 다진 후 마케팅·금융·전략 등 특정 분야를 선택해 해당 교과를 이수하며 전문성을 키우게 된다. 온라인 수업을 통해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켈리스쿨 MS과정을 이수할 수 있고 1년간 현지 주간 MBA 과정도 수강할 수 있다.인디애나 켈리-SKK GSB EMBA는 인디애나대 켈리스쿨과 SKK GSB가 공동 운영하는 복수학위 과정이다. 켈리스쿨 교수진이 전체 수업의 55%를 강의하고 인디애나대 MBA와 성균관대 MBA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학교 측은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경력자들이 경영진으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과정은 데이터 분석 역량과 MBA 지식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과정이다. 학생들은 프로그래밍·통계 등 기초 과목에서 시작해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 매트릭스, 딥러닝 등 전문적인 데이터 영역까지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애널리틱스 분야 경쟁력을 갖추려는 직장인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AI(인공지능) MBA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이 사내 AI 전문가를 육성하는 계약학과 과정이다. SKK GSB 교수진과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 컴퓨터공학과 교수진, 외부 데이터 전문가들이 함께 강의하는 융합 프로그램이다. AI교과는 한국어, 비즈니스 교과는 영어로 진행된다.
MMS는 SKK GSB와 미국 UC버클리 하스스쿨, 프랑스 EDHEC 비즈니스 스쿨이 2년간 공동으로 진행하는 과정이다. 학생들은 미국, 프랑스, 한국에 있는 세 학교에서 강의를 듣고 비즈니스 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졸업생은 SKK GSB와 EDHEC의 경영학석사(MS)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게 된다.
SKK GSB는 과정별로 4월 20일까지와 5월 20일까지 두번에 걸쳐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SKK GSB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