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빅데이터·프랜차이즈·금융 특화 전문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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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업 병행할 수 있어 강점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빅데이터·프랜차이즈·금융 특화 전문가 육성](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AA.29588349.1.jpg)
![김경원 원장](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AA.29588352.1.jpg)
또 국내에서 네 번째로 ‘AACSB 인증’을 받아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세계적 경영대학원임을 입증했다. ‘AACSB 인증’은 전 세계 경영대학의 5%만 보유한 인증으로,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경영대학 인증 중 하나다. 이를 바탕으로 세종대 MBA는 ‘글로벌 10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대 MBA 과정 중 BD MBA(빅데이터 경영학석사)는 빅데이터와 경영을 융합한 과정이다. 경영학 전반에 관련된 지식은 물론 빅데이터관리, 데이터마이닝, 머신러닝(기계학습), 소셜네트워크분석, 데이터시각화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2020년에는 이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 4명이 경제논문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설한 FC MBA(프랜차이즈 경영학석사)는 올해로 17년째를 맞았다. 그간 쌓인 교육 노하우와 수천명의 동문 네트워크가 장점이다. 이론 뿐 아니라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프랜차이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빅데이터·프랜차이즈·금융 특화 전문가 육성](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AA.29588350.1.jpg)
국제적 경험을 키우고 싶다면 세종 애리조나주립대 복수 경영학석사(SAS MBA),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학석사(GB MBA) 과정이 적합하다.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온 학생들이 함께 과정을 밟고,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다양한 장학제도도 마련했다. 입학 후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등록금의 30~50%까지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 혜택은 전 학기에 걸쳐 제공하고 있으며 전체 학생의 90% 이상이 혜택을 받고 있다.
세종대 MBA 과정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이수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주 2~3회만 등교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2년간 단계별로 짜인 커리큘럼을 이수하면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MBA 전용 강의실을 운영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편리하게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세종대)역에서 강의실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로,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도 편리하다. 2022년 후기 입학전형은 4월 11일부터 3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