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핀코어, 마이데이터 사업자 본허가 획득
핀테크 기업 HN핀코어(HN Fincore)가 지난 3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계(온투업) 최초로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하 마이데이터)’ 사업자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HN핀코어는 온라인 쇼핑몰 판매자를 대상으로한 P2P 금융 플랫폼 ‘펀딩웨이’도 준비중이다. 펀딩웨이는 오는 5월 초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HN핀코어는 2020년 선정산 플랫폼 ‘셀러페이’를 출시해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이와함께 HN핀코어는 나이스평가정보와 신용평가시스템(CSS) 개발 컨설팅 계약을 체결해 마이데이터 사업자 자격으로 수집할 수 있는 여러 금융정보를 결합한 신용평가모형 고도화에도 매진하고 있다.

HN핀코어 김원석 핀테크 본부장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내 시너지 창출을 위해 협회사들에게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N핀코어(HN Fincore)는 현대가 3세인 정대선 사장이 2017년 설립한 핀테크 기업이다. 지난해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 앱 ‘티칭캐시’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