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99.29606385.1.jpg)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1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농가의 고령 인구 비율은 46.8%에 달했다. 2020년(42.3%)에 비해 1년만에 4.5%포인트 급상승했다. 2016년 처음으로 40%를 넘은 뒤 5년간 보합세였던 고령 인구 비율이 급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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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판매금액 1억원 이상 농가 수는 농가(2.6%→3.9%), 어가(13.6%→16.5%)등으로 급등했다. 노령 농어민의 은퇴가 이어져 업종 내 경쟁이 다소 완화되는 가운데, 경지 면적 확대와 젊은 농어민을 중심으로 온라인 등 판로 확대가 이어지면서 벌어진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