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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김인철 사회부총리 후보자…8년간 총장 지낸 대학 전문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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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외대 행정학과 교수 거쳐 총장…대교협 회장 맡아 '자율성 강화' 초점
    [프로필] 김인철 사회부총리 후보자…8년간 총장 지낸 대학 전문가(종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로 지명한 김인철(65)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은 8년간 외대 총장을 지내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을 역임한 고등교육 전문가다.

    1988년 한국외대 행정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 기획처장, 대외부총장 등을 거쳐 2014년 총장에 선출됐다.

    2018∼2020년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을 지냈으며 2020년∼2022년에는 대학 정책을 연구·기획하고 교육부 위탁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김 후보자가 회장을 맡는 동안 대통령선거를 지나며 대교협은 대선 후보들에게 ▲ 대학생 1인당 교육비를 초·중등학생 교육비 수준으로 상향 ▲ 대학교육 자율성 확대 ▲ 국가경쟁력에 부합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와 인재양성 ▲ 지역대학의 균형 발전과 구조조정 지원을 정책으로 공식 제안했다.

    김 후보자는 대교협 회장 임기 말인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지난 2년여 기간 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교육부와의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해 대학재정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규제 개선을 통해 대학의 자율성을 제고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안병만 전 장관이 한국외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할 때 김 후보자가 그 아래에서 수학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정식 임명된다면 사제가 모두 교육부 장관을 지내게 되는 셈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는 미국 델라웨어대학 동문이라는 인연이 있다.

    김 후보자는 한국외대 총장 재임 시절 '회계부정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으나 불기소 처분을 받은 적이 있다.

    2020년 교육부 감사 결과 한국외대가 교비로 소송비를 부당하게 지출하거나 총장 업무추진비를 부적절하게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김 후보자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으나 기소유예 처분됐다.

    김 후보자는 감사원 감사위원, 한국정책학회 회장, 국가교육개협협의회 위원, 대검찰청 감찰위원도 역임했으며, 러시아 정부 푸시킨메달, 대한민국무궁화대상 교육 부문,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행정학세미나', '행정학조사방법론', '조직론', '한국정부와 민주행정'(공저), '정부평가의 이해와 실제'(공저) 등이 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는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교육부 개혁과 고등 교육의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년 세대에게 공정한 교육의 기회와 교육의 다양성을 설계해 나갈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 경남 마산(65) ▲ 용산고 ▲ 한국외대 행정학과 ▲ 미국 델라웨어대 정치학 박사학위 ▲ 한국외대 행정학과 교수 ▲ 미국 존스홉킨스대 정치학과 초빙교수(Fulbright Research Fellow) ▲ 한국외대 기획조정처장·정치행정언론대학원장·교무처장·대외부총장·총장 ▲ 재정경제부 혁신지원위원회 위원장 ▲ 대검찰청 감찰위원 ▲ 한국정책학회 회장 ▲ 감사원 감사위원 ▲ BBB코리아 회장 ▲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회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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