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체이스(JPMorgan Chase & Co, 종목명 JPM)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러시아 제재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저조한 실적을 냈다.
JP모건체이스, 1분기 실적 저조
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우지수 편입종목인 JP모건체이스는 1분기 순이익이 82억 8000만 달러(주당 2.63 달러)로 작년 동기의 143억 달러(주당 4.50 달러)보다 42% 감소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매출은 316억 달러로 전년보다 5% 줄었다.

월가는 305억 9000만 달러의 매출에 주당 2.72 달러의 순이익을 예상했었다.

JP모건체이스의 CEO인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은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경제에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 공급망 문제 및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지정학적,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JP모건체이스는 3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2일 131.54 달러로 마감한 JP모건체이스는 13일 프리마켓엣서 1.9% 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