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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유력 대선주자 룰라 신변 위협 계속돼 경찰 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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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파 노동자당 웹사이트에 "올해 말 살해" 협박 메시지
    브라질 유력 대선주자 룰라 신변 위협 계속돼 경찰 수사 나서
    브라질의 유력 대선주자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에 대한 신변 위협이 계속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상파울루 경찰은 10월 대선을 앞두고 룰라 전 대통령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협박이 잇따른다는 변호인단의 주장을 받아들여 수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룰라 전 대통령이 속한 좌파 노동자당의 웹사이트에는 "올해 말에 상파울루에서 룰라 전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메시지가 여러 차례 올라왔다.

    해당 메시지는 지난달 24일과 이달 5일·7일 '루이스 카를루스 프레스치스'라는 이름으로 작성됐으며, 좌파 진영을 비난하고 증오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고 노동자당은 전했다.

    룰라 전 대통령에 대한 신변 위협은 그동안 여러 차례 있었다.

    지난해 3월에는 상파울루에 사는 한 남성이 룰라 전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이후 노동자당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 세력이나 민병대가 룰라 전 대통령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며 경호 수위를 높였다.

    룰라 전 대통령은 지난 2월에는 노동자당 지도부와 측근들의 권고를 받아들여 거처를 상파울루주 상 베르나르두 두 캄푸시에서 상파울루시로 옮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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