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을 'SMR 특화산단'으로 지정해야"…시의회, 건의안 가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40년간 원전산업 선도…정부 차원의 과감한 지원 필요"
경남 창원시의회는 창원을 소형모듈원전(SMR) 특화산업단지로 지정해야 한다고 정부 등에 촉구했다.
창원시의회는 14일 제1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SMR 산업 육성을 위한 건의안'을 가결했다.
의원들은 건의안에서 "창원은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원전 클러스터를 통해 지난 40년간 원전산업을 선도해왔다"며 "SMR 산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창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차원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원해야 할 대상으로는 생산기술 연구 및 개발, 원전 기업별 효율적 육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연구소 설립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앵커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하는 미래에너지 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정부는 창원을 SMR 특화산단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창원시의회는 이 건의안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발송할 계획이다.
창원시의회는 이날 '해군 리더십센터 창원시 환원 건의안', '부산항 신항 용원수로 교량 신설 건의안'도 의결했다.
/연합뉴스
창원시의회는 14일 제1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SMR 산업 육성을 위한 건의안'을 가결했다.
의원들은 건의안에서 "창원은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원전 클러스터를 통해 지난 40년간 원전산업을 선도해왔다"며 "SMR 산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창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차원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원해야 할 대상으로는 생산기술 연구 및 개발, 원전 기업별 효율적 육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연구소 설립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앵커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하는 미래에너지 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정부는 창원을 SMR 특화산단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창원시의회는 이 건의안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발송할 계획이다.
창원시의회는 이날 '해군 리더십센터 창원시 환원 건의안', '부산항 신항 용원수로 교량 신설 건의안'도 의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