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함께”...인천글로벌캠퍼스, 시민캠퍼스 출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한국뉴욕주립대 등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 대학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세계시민대학 캠퍼스’를 출범시킨다.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에 인천시민대학 ‘세계시민캠퍼스’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세계시민캠퍼스는 세계시민의식교육, 글로벌리더쉽 워크숍, 다양한 장르로 배우는 미국문화와 영어표현, 디지털 시대의 학습혁명 등 13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오는 5월 'IGC 대학 하나로 올림픽', 7월 '청소년을 대상으로 글로벌리더쉽' '입주대학 전공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IGC 방학캠프', 10월 'IGC한마음 K-POP 문화체험' 행사도 개최한다.

지난 2012년부터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IFEZ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되기 시작한 IGC는 해외대학 확장 캠퍼스다. 현재 해외 명문대학인 뉴욕주립대(SBU),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FIT) 등 5개 외국대학과 스탠포드 스마트시티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