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똑같은 숫자 적어
13일(현지시간) UPI통신은 미국 미주리주에 사는 여성 A씨와 그녀의 남편이 지난달 미국에서 '파워볼' 복권 추첨 하루 전날 복권을 구입해 행운을 거머쥐었다고 보도했다.
파워볼은 미국에서 일주일에 두 차례 발행되고, 일반 숫자 5개와 파워볼 숫자 1개를 맞히는 방식의 복권이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늘 사던 대로 숫자를 적었고, 일반 숫자 4개와 파워볼 숫자 1개 총 5개의 숫자가 일치했다. 당시 1등 당첨 번호는 3, 7, 21, 31, 37에 파워볼 숫자 11이었다.
A씨의 경우처럼 일반 숫자 4개와 파워볼 숫자를 맞히는 경우 3등으로 5만달러의 당첨금을 받는다.
모든 숫자를 맞히면 잭폿 금액에 따라 수백억원 이상의 1등 당첨금을 받을 수 있고, 파워볼을 제외한 일반 숫자 5개를 맞히면 2등 당첨금 100만 달러(약 12억원)를 받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