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48조원 규모 서울시 '금고지기' 4년 더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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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조원 규모 1금고에 이어 3.5조원 2금고까지 모두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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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경성부금고 시절부터 104년간 시금고 운영을 독점하다 2018년 신한은행에 자리를 내줬던 우리은행은 재탈환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작년 은행권 최대 순익을 내면서 ‘다크호스’로 꼽혔던 국민은행도 4년 입찰을 뒤를 기약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달 중 서울시와 최종 약정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각각 서울시 일반·특별회계 예산(1금고) 및 기금(2금고)을 관리하게 된다.
박상용/김보형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