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 12만3627명…전날 대비 2만88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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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9961명 수도권·6만3666명은 비수도권서 확진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2만362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4만4512명보다 2만885명 적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중 5만9961명(48.5%)은 수도권에서, 6만3666명(51.5%)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정부는 신규 확진자 규모가 눈에 띄게 감소함에 따라 내주부터 사적 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15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하고, 브리핑을 통해 세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