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 파이낸셜(Ally Financial Inc, 종목명 ALLY)이 자동차금융 및 모기지(주택담보대출) 부문 이익 감소로 1분기 이익이 18% 줄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앨리 파이낸셜, 1분기 순익 18% 감소
마켓워치에 따르면 앨리 파이낸셜의 1분기 순이익은 6억 5500만 달러(주당 1.86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7억 9600만 달러(주당 2.11 달러)에 못미쳤다.

반면 매출은 21억 4000만 달러로, 전년 1분기(19억 4000만 달러)보다 10% 늘었다.

앨리는 세전 자동차금융 수입이 7억 2500만 달러로 10% 감소했으며, 세전 모기지 수입은 1100만 달러로 52 %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앨리는 GM의 자동차금융 회사인 GMAC 뱅크가 모태로, 오프라인 지점 없이 온라인 뱅킹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앨리 주가는 13일 42.97 달러로 마감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