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조명 전문기업 소룩스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모듈형 조명 ‘클라우드’로 조명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클라우드는 구름의 포근한 이미지를 모티브로 모듈러 형태로 디자인된 조명이다. 펜던트, 직접 부착, 벽면 부착, 스탠드 등 다양한 설치 키트와 LED(발광다이오드) 모듈러로 구성됐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소룩스의 클라우드는 디자인 확장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복덕 소룩스 대표는 “디자인 역량 강화와 신제품인증(NEP) 등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세계 조명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