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베드 배스 & 비욘드 '매도' 의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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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주당 1.79달러 손실에 고객도 500만명 줄어
목표가 13달러에서 12달러로 낮춰
목표가 13달러에서 12달러로 낮춰
미국의 가정용품 체인업체인 베드 배스 & 비욘드(Bed Bath & Beyond Inc, 종목명 BBBY)의 고객기반이 4000만 명에서 3500만 명으로 줄었으며, 이는 베드 배스가 손실을 대체하기 위해 추가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신호라고 UBS가 15일 밝혔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베드 배스의 마크 트리튼(Mark Tritton) CEO는 지난해 6월 연례회의에서 4000만 고객을 언급했지만 지난 13일 4분기 실적 미팅에선 3500만 명의 고객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트리튼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고객 일부가 온라인 시장으로 이동한데다 몇몇 점포 문을 닫은 것이고객 감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UBS는 베드 배스의 목표주가를 13 달러에서 12 달러로 낮추고,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베드 배스는 지난 4분기(2021.12~2022.2) 1억 5910만 달러(주당 1.79 달러 손실)의 어닝쇼크를 발표했다. 전년 동기에는 910만 달러(주당 8 센트)의 이익을 냈었다. 주가는 올들어 20.3% 상승했지만 최근 1년간 기준으로는 28.5%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간) 종가는 17.33 달러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마켓워치에 따르면 베드 배스의 마크 트리튼(Mark Tritton) CEO는 지난해 6월 연례회의에서 4000만 고객을 언급했지만 지난 13일 4분기 실적 미팅에선 3500만 명의 고객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트리튼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고객 일부가 온라인 시장으로 이동한데다 몇몇 점포 문을 닫은 것이고객 감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UBS는 베드 배스의 목표주가를 13 달러에서 12 달러로 낮추고,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베드 배스는 지난 4분기(2021.12~2022.2) 1억 5910만 달러(주당 1.79 달러 손실)의 어닝쇼크를 발표했다. 전년 동기에는 910만 달러(주당 8 센트)의 이익을 냈었다. 주가는 올들어 20.3% 상승했지만 최근 1년간 기준으로는 28.5%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간) 종가는 17.33 달러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