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김부겸 총리 /사진=연합뉴스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김부겸 총리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오는 2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등급이 완전히 조정되면 격리 의무도 권고로 바뀌고, 재택 치료도 없어지는 등 많은 변화가 있다"며 "대신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4주간의 이행기를 두고 단계적으로 추진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