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 어닝 서프라이즈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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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가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 넘는 지난 1분기 실적을 내놓은 영향으로 1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분 현재 POSCO홀딩스는 전일 대비 5500원(1.92%) 오른 2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홀딩스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1조3000억원, 영업이익 2조3000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전일 장마감 이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2.8%와 43.9% 증가한 성적표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이날 오전 집계된 POSCO홀딩스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19조9987억원, 영업이익 1조6954억원이다. 실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보다 무려 23.86% 많다.
다만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의 급격한 변동성과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만들어낸 해프닝일 가능성이 높다”며 “작년 4분기부터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유연탄 가격의 투입 원가 반영 시점은 예상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2분 현재 POSCO홀딩스는 전일 대비 5500원(1.92%) 오른 2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홀딩스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1조3000억원, 영업이익 2조3000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전일 장마감 이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2.8%와 43.9% 증가한 성적표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이날 오전 집계된 POSCO홀딩스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19조9987억원, 영업이익 1조6954억원이다. 실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보다 무려 23.86% 많다.
다만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의 급격한 변동성과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만들어낸 해프닝일 가능성이 높다”며 “작년 4분기부터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유연탄 가격의 투입 원가 반영 시점은 예상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